MLB의 프로야구단이며 내셔널 리그 동부 지구 소속으로 연고지는 애틀랜타이다. 팀명인 브레이브스는 용감한 아메리카 원주민 전사라는 뜻으로 불린다. 메이저 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팀들 중 하나로, 두 번의 연고 이전을 통해 총 세 곳의 연고지를 가졌던 구단인데, 재밌게도 그 세 도시 보스턴, 밀워키, 애틀랜타에서 각각 월드시리즈 우승을 해본 유일한 팀이다. 예전엔 약팀이었지만, 1991년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강해지며 이후 2005년 시즌까지는 14시즌 연속 지구 우승을 할만큼 강팀이었고 전국적인 인기를 모았었고 현재진행형 강팀이 되었다. 역사가 오래된만큼 시카고 컵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이은 MLB 5번째 팀 통산 1만승과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이은 MLB 2번째 팀 통산 1만패를 동시에 달성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오늘날 존재하는 미국의 모든 프로 스포츠 팀들을 통틀어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는 구단이다. 1871년에 보스턴에서 창단되었다. 최초의 프로야구팀인 신시내티 레드스타킹스의팀이며, 창단 당시 팀 명은 보스턴 레드스타킹스. 이후 팀 명을 비니터스, 도브스, 러슬러스로 바꿨고 1912년부터 1935년까지 브레이브스라는 팀 명을 사용하다 갑자기 1936년에 또 팀 명을 비스로 변경했다. 하지만 1941년도에 다시 팀 명을 브레이브스로 회귀하면서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역사가 오랜 팀이지만, 후발주자이자 같은 연고지인보스턴 레드삭스에 밀려 인기가 떨어졌다. 인기를 얻기 위해 말년의베이브 루스를 영입하기도 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루스는 곧 은퇴했고, 다시 인기는 떨어졌다. 내셔널리그 아주 초창기의 강호였다고 하지만, 야구가 걸음마 단계였던 시기여서 큰 의미가 없다. 그래도 1914년 리그 초반 꼴찌로 출발했다가 뒤늦게 순위를 끌어올리며 결국 월드시리즈까지 우승했고, 1948년에도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다만, 1948년에는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밀려 우승에는 실패. 그리고 그게 현대적인 야구가 정립된 후의 우승의 전부다. 결국 흥행에 밀리고, 성적도 나지 않자 마침내 1953년 보스턴에서 밀워키로 연고지를 이전했다. 보스턴 시절에 세 번이나 "보스턴 시리즈"가 개최될 뻔 했지만 브레이브스가 1915년 내셔널리그 2위, 레드삭스가 1914년과 1948년 2위에 그쳐 성사되지 못했다. 보스턴을 연고로 하는 동안 도합 5,118승 5,598패 승률 0.477을 기록했다. 보통 약팀이라고 불리는 팀도 30년 이상을 뛰는 동안 통산 승률 0.470 정도에 머무르는데, 동시대 같은 리그에 전 세계 프로야구 역사상 최악의 암흑기를 보낸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있었는데도 저 정도 승률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나쁜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밀워키로 건너와서는워렌 스판이라는 특급 왼손 에이스와행크 애런,에디 매튜스같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강타자를 앞세워 강호로 군림했다. 1957년뉴욕 양키스의 독재를 무너뜨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에도 다시 월드시리즈에 올라갈 정도로 강팀으로 군림했다. 하지만 1958년에는뉴욕 양키스에게 설욕 당하면서 결국 패배. 밀워키 시절에는 그럭저럭 강팀으로서 제법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밀워키가 그리 큰 도시가 아닌지라 돈 쓰는데 아무래도 한계가 있었고, 결국 남부의 급성장한 대도시 애틀란타로 연고 이전을 단행하게 되었다. 남부의 대도시로 야구팀이 없던 것이 아쉬웠던 애틀란타가 브레이브스를 데려오면서 결국 1966년에 다시 애틀랜타로 연고지를 이전하였다. 이에 실망한 밀워키 출신 사업가 버드 셀릭이 시애틀에 생겼다가 망한 시애틀 파일러츠를 인수해서 옮겨온 팀이밀워키 브루어스 이다. 이 때 볼거리라고는행크 애런의 715호 홈런으로베이브 루스의 기록을 깨는 장면 정도이며 약팀으로 전락했다. 팀을 이끌었던 선수들이 노쇠했는데, 이를 뒷받침해줄 선수들의 발굴에 실패한 것이 가장 큰 원인 이였다고 보여진다. 이 시기 당대의 에이스이자 역사상 최고의 너클볼러였던필 니크로와 강타자데일 머피가 팀을 위해 20년 넘게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1982년 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올라갔지만 결국 월드시리즈 한 번 못 밟고 은퇴한 것에서 팀의 문제점을 알 수 있다. 이 시기 구단주도 터너 브로드캐스팅 시스템 CEO 테드 터너로 바뀌었는데, 사실 초기 테드 터너는 괴짜 구단주 노릇만 했다. 팀의 감독을 자기 자신으로 임명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고 실제로 한 경기 지휘했다가 MLB 사무국이 불허함에 따라 그만두기도 했다. 1986년 스탠 카스텐 사장의 취임과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일약 강팀으로 올려놓은 바비 콕스가 브레이브스의 단장 겸 감독으로 등장하면서부터 애틀란타는 약체의 세월을 넘어서 불멸의 시대를 만들어냈다. 감독으로 돌아온바비 콕스(1978~1981, 1990~2010)는 오랜 시간 동안 브레이브스를 이끌었다.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온 단장존 슈어홀츠와 함께 이 둘은 종종 '환상의 콤비'라는 말을 듣는다. 어느 정도냐면, 이 둘이서 만들어 낸 지구 우승이 무려 14회이고 리그 우승이 5차례이다. 그리고 월드시리즈 우승이 1회다. 게다가 이 팀은 14년 연속 지구 우승으로 북미 4대 프로 스포츠(NHL, MLB, NBA, NFL)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특히 1990년대 중반에는 그렉 매덕스, 톰 글래빈, 존 스몰츠, 스티브 에이버리, 데니 니글, 케빈 밀우드 등 에이스급 투수들의 로테이션이 구축된데다 최고의 투수 코치라는 레오 마조니 코치의 명성 때문에 투수 왕국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초강력 선발투수들을 장기간 데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월드 시리즈는 다섯 번이나 진출하고도 우승은 1995년 100승을 거둔 강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격파한 것이 전부이다. 1991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3:4 패전은 메이저리그 사상 최고의 혈투 시리즈 중 하나다. 7차전에서 존 스몰츠-마이크 스탠튼-알레한드로 페냐가 이어던지며 10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지만, 원조 우승청부사였던 미네소타의 잭 모리스가 10이닝을 완봉해내며 애틀랜타를 떨어 뜨리고 만다. 1점찬 승부가 5번, 연장 승부가 3번이었던 최대의 혈전. 그 다음해에도 당시 최강팀이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4:2로 밀리고 말았다. 그 뒤 그렉 매덕스가 합류한 1993년부터 1999년까지 파업으로 시즌이 중단됐던 1994년을 제외하고 월드시리즈 진출을 세 번,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를 세 번 진출했지만 1995년 한 해에만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었고, 특히 1999년 월드시리즈에서는 당시 뭘 어떻게 해도 이길 수 없을 것 같았던 팀이었던 뉴욕 양키즈에게 4:0으로 지면서 치욕을 겪기도 했다. 가장 아쉬웠던 것은 1996년. 먼저 2승을 따내고도 내리 4연패하는 바람에 뉴욕 양키스에게 우승을 내준 사실이다. 이때 우승했다면, 애틀랜타의 지긋지긋한 포스트시즌 불운은 없었을지 모른다. 그 뒤 선수들의 노쇠와 함께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성적을 꾸준히 내면서도 우승권 전력으로 평가받지는 못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4년 연속 디비전 시리즈에서 떨어지기도 했으며 모처럼 진출했던 2010년 포스트시즌에서도 디비전 시리즈를 통과하지 못했다.2020년 FA 시장이 열리자마자 콜 해멀스, 윌 스미스, 크리스 마틴, 트래비스 다노 등을 폭풍 영입했다. 반등에 성공한 조쉬 도날드슨과도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해버렸다. 9월 10일 마이애미 전에서 무려 29-9로 이기며, NL 신기록을 작성하였다. 무난히 지구 우승과 함께 와일드 카드 시리즈에 진출하여 상위 시드를 얻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만났는데, 1차전부터 트레버 바우어와 맥스 프리드, 그리고 양팀 불펜진의 엄청난 활약으로 무려 13회초까지 0:0이 유지되었고, 13회말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였고, 2차전은 루키 이안 앤더슨의 깜짝 활약과 마르셀 오즈나의 홈런에 힘입어 신시내티를 가볍게 승리하며 디비전 시리즈로 진출한다.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같은 지구 마이애미 말린스를 맞닥뜨렸다. 1차전 맥스 프리드가 약간 흔들렸지만 트래비스 다노의 역전 쓰리런과 댄스비 스완슨의 투런으로 승리하였고, 2차전은 이안 앤더슨이 다시 한 번 호투하고 불펜의 힘으로 승리하였다. 3차전 역시 타선과 투수진 모두 무난한 플레이를 펼쳐 말린스를 제압했다. 이렇게 포스트 시즌 5연승을 거두고 챔피언십 시리즈에 올라 다저스와 월드 시리즈 진출을 놓고 2년 전의 설욕에 나서게 된다. 하지만 3승 1패까지 가져오고도 시리즈 역전패를 당하고 월드시리즈에 못 올라갔다. 2021년 4년 연속 지구 우승에 성공한데 이어 밀워키와의 NLDS에서 3승1패로 승리. 이후 다저스와의 NLCS 리턴 매치에서 4승 2패로 복수에 성공하며 22년만에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였고, 강타선의 휴스턴을 4승 2패로 꺾어내 26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뤘다. 2022년 뉴욕 메츠와 치열한 추격전 끝에 5시즌 연속 지구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으나 NLDS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패하고 말았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의 개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미국조지아주애틀랜타를 연고지로 하는프로 야구 팀이다. 메이저 리그내셔널 리그동부 지구소속이다. 1871년창단했었으며, 초기에는 연고지가 보스턴이었다. 그러나, 같은 연고팀인보스턴 레드삭스에 완전히 밀려나가게 되자,1953년보스턴에서밀워키로 연고지를 이전했고,1966년에 다시애틀랜타로 연고지를 이전하였다. 메이저 리그 역사상 가장 초창기에 만들어진 팀 중 하나로, 현재 구단주는 CNN의 소유자테드 터너로부터 구단을 사들인 리버티 미디어와 존 말론이다. 단장으로는 프랭크 렌이 있으며, 감독으로는보비 콕스가 오랜 시간 동안 브레이브스를 이끌고 있으며존 슈어홀츠와 함께 이 둘은 종종 '환상의 콤비'라는 말을 듣곤 하는데, 그 이유는 이 둘이서 만들어 낸 지구 우승이 무려 14회, 리그 우승이 5차례, 그리고 월드시리즈 우승이 1회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팀은 10년 연속 동부지구 우승이란 불멸의 기록까지 있다. 이들과 함께 종종 거론되는 인물이 레오 마조니로, 투수 코치인 그는존 스몰츠,그레그 매덕스,톰 글래빈,스티브 에이버리,데니 네이글,케빈 밀우드,마이크 햄프턴등의 명투수들을 조련해서 길러내었으며, 다른 곳에서 방출 또는 헐값에 팔린 선수들을 조련하는 데 대단한 명성을 떨쳤다. 레오 마조니 투수코치는 현재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투수코치로 재직 중에 있다. MLB 팬들과 기자들 사이에서 종종 회자되는 농담 중 하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세 가지는 죽음, 세금, 그리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지구 우승이다.”라는 것으로, 그들의 전성시대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의 감독 및 선수단
브라이언 제럴드 스니커는 선수 및 프런트 경력을 모두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지내고 있고, 현재는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감독을 맡고 있다. 과거 그는 포수 또는 1루수로 뛰긴 했지만 그다지 미래가 보이지 않는 그저 그런 선수였다. 은퇴 후 육성 디렉터를 맞던행크 애런이 코치로 남을 것을 권유했다. 브레이브스 구단의 코치와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의 감독 등으로만 10년 이상을 브레이브스 구단 산하에서 장기근속을 하다가, 전임 감독이던프레디 곤잘레스감독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임시 감독으로 부임해서 지도력을 인정받고 정식 감독으로까지 승격되었다. 이후 2018년 시즌 이후 2년 연장 계약까지 받을 정도로 브레이브스 구단 내에서는 좋은 평을 듣고 있으며, 선수단의 지지도도 굳건해서 그동안 좋지 못한 성적에도 꾸준히 유임이 되었을 정도이다. 이후 2018년에는 2013년 이후 5년 만에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다시 이끌었지만 포스트시즌에서의 결과는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다만 이런 결과에도 선수단의 지지도는 여전했던 데다가 2021 시즌에는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이 되고마르셀 오즈나가 가정폭력 혐의로 징계를 받고 시즌 아웃이 되고, 심지어마이크 소로카까지 아킬레스건 재발로 인해 역시 시즌 아웃이 되는 등 악재를 맞이하고도 브레이브스를 전체적으로 잘 이끌고 수습한 뒤에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지구 우승에 다시 한번 성공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고, 결국 2년 연속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이라는 쾌거를 누렸다. 여기에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도 얇은 선수단 구성을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면서, 지난 시즌에 말한 좋은 경험이 되었다는 말을 실전으로 그대로 보여줬고 결국 이 말을 22년 만의 월드 시리즈 진출에 이어,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결국 3:1의 시리즈 스코어를 뒤집히지 않고 6차전에서 7:0으로 승리를 거두며 26년 만의 월드 시리즈 우승으로 증명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현재 영구결번 선수는42번을 제외하고는 총 11명이며, 현역 중에선LA 다저스로 이적한5번이 영구결번이 유력하다. 3. 데일 머피: 통산 398 홈런을 치며 1980년대 암흑기 애틀란타의 빛이 된 선수. 5번의 골드글러브, 4번의 실버슬러거, 2번의 MVP에서 알 수 있듯이 한 시대를 풍미한 타자이다. 6.바비 콕스 : 단장으로도 재직했고, 감독으로 25년간 브레이브스에서 활동하며 최약체였던 애틀란타를 동부 지구의 패권자로 탈바꿈시킨 감독. 통산 2504승. 올 해의 감독상만 4번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10.치퍼 존스 : 현대 야구 최고의스위치히터이자 브레이브스의 3루를 든든하게 지킨 치퍼 대장. 2013년 6월 28일에 구단 명예의 전당 헌액과 영구결번식을 거행했다. 21.워렌 스판 : 메이저리그 역사상 왼손 최다승 투수. 1940년대와 50년대 브레이브스를 지탱한 에이스. 그의 이름을 따서 그 해 최고의 왼손 투수에게워렌 스판 상을 수여하고 있다. 25.앤드루 존스 :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브레이브스의 전성기 동안 활약하며 368 홈런을 때린 강타자. 또 10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수비도 뛰어났던 외야수이다. 29. 존 스몰츠 : 그렉 매덕스, 톰 글래빈과 함께 1990년대 애틀랜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선발과 마무리로 팀을 위해 20년 가까운 시간을 헌신한 선수. 2012년 6월 8일 기념식을 가졌다. 31. 그렉 매덕스 : 일명교수님.야구 역사상 최고의 피네스 피쳐이자 투심 패스트볼 최고의 투수로, 통산 355승에 3317 탈삼진을 기록하고 무려4년 연속 사이영 상을 수상한 대투수이며, 이로 인해 명실상부 현대 야구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35. 필 니크로 : 명실상부 야구 역사상 최고의 너클볼러이다. 야구를 시작했을 때부터 너클볼 하나만 파고들어 무려 나이 28세가 돼서야 비로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28세부터 48세까지 뛰면서 빅리그 통산 318승을 일궜다. 40대에 기록한 121승은 거의 불멸의 기록이 될 듯.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투수. 브레이브스의 에이스 계보인 스판과 글래빈 사이를 이어주는 고리 역할을 했다. 다만 전성기인 30대와 40대 중반까지를 보낸 브레이브스에서는 당시 팀이 암흑기를 거치는 바람에 우승반지를 얻지 못했고, 50줄을 향하는 나이에 브레이브스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입단한뉴욕 양키즈등 아메리칸리그 팀에서도 우승반지를 얻는데 실패한 콩라인이기도 하다. 41. 에디 매튜스 : 3루수로 통산 512 홈런을 때린 강타자. 브레이브스 프랜차이즈에서 보스턴, 밀워키, 애틀란타를 모두 경험한 선수다. 12번 올스타에 선정된 명예의 전당 멤버. 여담으로한국전쟁에 참전했었다. 42.재키 로빈슨 : 전 구단 영구결번. 44. 행크 애런 :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2위인 755개의 주인공. 브레이브스 프랜차이즈 역대 최고의 선수로, 브레이브스에서 그 홈런의 대부분을 때려냈다. 현재 애틀란타 구장 근처 도로 이름도 그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말년에는 젊은 시절을 보낸 밀워키에 옮겨온브루어스로 가서 지명타자로 뛰었으며, 브루어스에서도 밀워키 시민들에게 영광을 안겨줬던 공로로 영구결번되었다. 47. 톰 글래빈 : 그렉 매덕스, 존 스몰츠와 함께 1990년대 애틀랜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통산 305승을 쌓아 올렸고 사이 영 상을 2회 수상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피네스 피쳐 중 한 명이다. 유명선수로는 앤디 마르테, 호세 카브레라, 프레디 프리먼 등이 있다.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봉중근- 30번/51번, 투수, 2002년~2003년 , 강경덕- 12번, 외야수, 2015년~2016년 4월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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